저는 사회생활의 첫 직장을 병원이 아닌 학교에서 시작하였고, 대학에서 저의 업무는 행정 및 실습 조교였습니다. 학교에서는 물리치료과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교수님을 도와 실습위주의 전공과목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도와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또한 조교 업무를 하면서 한단계 더 도약하고 싶은 마음에 일과 학습을 병행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한 동시에 한림대학교 대학원을 진학하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대학원생들과 공부를 하면서 임상에 대해 간접적이지만 실질적인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일과 중에 향후 임상에서 근무할 제자신의 특성화를 위해 MLD(Manual Lymphatic Drainage)에 대한 교육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저희 물리치료과 교수님께서 독일의 SLK재활병원 연수와 MLD 국제강사 자격증 취득 후 림프 마사지에 대한 수업 및 특강, 그리고 국제 자격증취득을 위한 교육을 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교육을 하실 때 마다 실습을 도와드리며 많이 배워왔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교생활이 끝난 후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취업하게되었습니다.

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2년동안 조교를 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은 앞으로의 사회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교수님들을 모시고 수많은 학생들을 인솔하며 지냈던 생활이 임상에서 병원 선생님들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학중인 여러분도 학교생활을 항상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