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기 졸업생 김0희입니다.

졸업을 하고 춘천에서 "코어&밸런스 트레이닝 센터" 를 운영하며 클라이언트들에게 재활과 운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과에 들어오기 이전에는 컴퓨터공학과를 다니고 있었는데요.. 건강이 악화되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재활에 관심이 생겨 물리치료과에 재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은 꾸준히 독학을 하여 생활스포츠지도자를 자격을 취득했고 한림성심대에 다닐때에도 꾸준히 운동을 하며 자기 관리를 했었고. 방학 때는 스포츠 센터에서 일을 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한림성심대 물리치료과에 다니던 초기에만 해도 스포츠 팀 닥터가 되고 싶었지만 졸업시기에 T/O가 없어 준종합병원에서 모달리티와 도수치료를 하며 주말마다 교육을 들었는데 같은 재활운동을 시켜도 환자와 회원의 반응이 너무 달라 병원 일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고 퇴근 후에는 스포츠 센터에서 투잡을 뛰면서 물리치료과에 입학 했을 때 꿈꿨던 센터 창업을 조금 앞당겨서 진행했습니다.

요즘은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고 필라테스나  운동으로 접목시켜 센터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우리가 알고있는 정보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소 정적인 병원의 분위기가 맞지 않다면 ？충분히 메리트는 있고  도전해볼만한 진로입니다. 단순히 운동 뿐만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물리치료과에서 배운 지식을 인체에 접목하는 다양한 진로들을 찾을 수 있으니 열린 생각을 가지고 많은 고민과 함께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병원에서의 물리치료사가 아닌 다른 진로가 궁금하거나 고민이라면 연락을 주세요. 

동문 선배로서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편하게 찾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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